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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다금 저
3,000원
2026-09-21
로맨스
전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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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나쁘게 놀고 싶을 때 오라면서요.”
민서는 충동적으로 옆집에 사는 주혁을 찾았다.
동거 중인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광경을 목격한 참이었다.
“감당할 수 있겠어?”
주혁이 거칠게 입술을 부딪쳤다.
그날 밤, 민서는 살면서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감각을 경험하고 말았다.
“애기, 벌써 지친 건 아니지?”
주혁이 낮게 웃으며 물었다.
“애기야, 힘 풀어야지. 목구멍 열듯이.”
다정한 듯 단호한 주혁의 목소리가 민서의 귓가에 웅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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