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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킴쓰컴퍼니 저
8,000원
2026-10-05
로맨스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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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결혼만 해 준다면.”
하룻밤 스쳐 지나간 남자와 우연히 다시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심지어 그 남자가 청혼부터 대뜸 들이밀 확률은?
“저, 애인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거예요.”
서윤은 거짓말로 철벽을 치지만
남자는 막무가내다.
“나 같은 남자가 청혼한 이상, 그 애인과 계속 만날 수는 없을 텐데요.”
이 남자, 단단히 미친 게 분명하다.
그래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데….
“이 세상에서 내가 가까이 있을 수 있는 여자는 서윤 씨뿐입니다.”
마치 중독인 것처럼 계속되는 남자의 고백이
서윤의 철벽을 자꾸 무너트린다.
‘당신 같은 사람을, 내 삶에 끌어들여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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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너 잘 걸렸어.’
앞으로 널 위해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 똑똑히 지켜봐.
내 동정 가져간 대가가 얼마나 살벌하게 행복한지 내가 알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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