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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허위사실 게시글 고소 건 관련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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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4-03 19:42:40 |
| 조회수 |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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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텐북 대표 김기철입니다. 최근에 진행된 고소 건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1. 경위작년 여름경 작가님들로부터 이전에는 받지 못했던 문의를 받았습니다. 텐북이 일방적으로 출간 취소를 하거나, 계약해지를 한다거나 등등 출판사가 작가님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들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그런 일은 없다고 안내했지만, 그 이후에도 그런 문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사안이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관련 내용을 제보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들을 보면서 출판사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위의 허위 사실이 버젓이 유포되고 있음에 참담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 내용을 보고 당장 취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그런 내용이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넘어갈 뿐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런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제보 받았고, 이대로 두면 이 심각한 허위 사실이 회사의 존폐를 위협할 수도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익명으로 게시된 글을 누가 작성했는지, 몇 명이 작성했는지, 저희는 전혀 알 길이 없었습니다. 작성한 당사자를 알아야 해당 내용에 대해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문의하고 사실 여부를 바로잡든가 할 텐데, 익명으로 작성된 글이기에 저희는 문의할 창구도, 소통할 창구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회사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일이 발생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그런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좌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제보받은 내용들 중에서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명백하게 허위 사실이 언급된 게시글을 추려서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2. 주요 내용저희가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한 허위 사실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방적 계약해지 ->출판사는 내부 기준에 따라서 특정 작품에 계약 제안을 하게 됩니다.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내부에서는 출간하는 과정까지 모두 염두에 두었다는 의미이고, 이 내용은 계약상에도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런 내용을 출판사가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계약해지 한다는 것은 출판사로서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을뿐더러, 일방적으로 계약을 깨는 출판사와 작업하고 싶어 할 작가님도 당연히 없을 것이기에, 출판사 입장에서는 할 이유가 없는 행위입니다. ->계약해지가 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선인세를 지급했는데 기한 내에 원고를 받지 못한다든가, 그 외에 특수한 상황에 따라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해지 제안을 합니다. 이런 특정 이유가 없이 출판사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2) 일방적 출간취소 ->출간 일정이 잡혔는데 회사의 단독 판단으로 출간을 취소하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일방적 계약해지보다 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출간 일정이 잡혔다면 편집, 표지 제작, 프로모션 안내 등 이미 내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출간취소를 하여 출판사에게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으며, 출간 일정을 같이 논의한 작가님과 플랫폼의 신뢰도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출간 취소가 되는 작품도 간혹 발생합니다. 출간 일정이 임박했는데 원고가 입고되지 않거나 다른 작품과 유사성을 발견한 경우, 출간이 불가한 상황이 되어 작가님, 플랫폼과 논의 후 출간 취소를 진행합니다. 이런 특정 이유 없이 출판사가 일방적으로 출간 취소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3) 교정거부 ->편집자가 특정 작가의 원고를 고르고, 교정을 거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각 편집자가 본인의 판단으로 원고를 고르거나 거부하게 된다면 출판사의 운영 자체가 불가합니다. 팀장은 원고가 들어오면 팀원들에게 배분된 원고와 작업 상황을 판단하여 출간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원고를 배정합니다. 편집자가 특정 작가의 원고를 고르고 교정을 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4) 프로모션 거짓말 ->프로모션 안내를 일부러 누락하거나, 프로모션 관련 내용을 거짓으로 전달하여 작가님의 커리어를 망치려고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로모션을 잘 받아 작가님의 작품이 잘 되어야 출판사의 매출이 높아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전달하여 작가님의 커리어를 망치려고 하는 건 출판사로서 어떠한 이득도 없는 행위이자 저희가 그런 행위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위의 내용들과 함께 언급된 것들로는 이런 피해자들이 많다, 본인과 지인 작가들이 실제로 당했다, 이런 일들이 여러 명한테 벌어졌다, 누구에게 이런 일이 닥칠지 모르니 조심해라, 등등 다수에게 출판사의 횡포가 벌어졌다는 식의 내용 또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허위 사실과 함께 작성함으로써 특정 소수에게만 벌어진 일이 아닌, 다수에게 벌어진 일임을 공표하여 허위 사실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려는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3. 텐북의 입장텐북의 일 처리가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고, 프로모션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도 있고, 편집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도 있고, 응대가 미숙할 수도 있습니다. 작가님들이 출판사에 대해 주관적으로 평가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 작가님들께서 당연히 의견을 나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족하거나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출판사가 보완하거나 반성도 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허위 사실 유포는 특정 회사의 평판을 해치고, 해당 글을 믿는 작가님들로 하여금 출판사와 계약을 피하게 만드는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저희가 허위 사실에 대해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는 대응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소문을 들어왔고, 이런 일은 출판사를 하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별다른 대응 없이 넘어가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은 사안의 심각성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일방적 출간취소, 일방적 계약해지, 교정거부, 프로모션 거짓말 등 출판사의 이미지 자체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서 출판사의 존폐 위기까지 몰아넣을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고, 그에 따라 정말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대표인 저를 비롯하여 텐북 직원들에게 텐북이라는 회사는 생계가 걸린 삶의 터전입니다. 더불어 저희와 계약해주신 작가님들의 수많은 작품들 또한 걸려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도 치열하게 생존을 고민하는 직장인이자, 30여 명이 되는 직원들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관리자이자, 믿고 맡겨주신 작가님들의 작품이 이 시장에서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여러 가지 책임을 지고 있는 대표라는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작가님을 고소하는 출판사를 작가님들께서 어떻게 바라보실지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회사의 대표로서, 회사와 관련된 심각한 허위 사실로 인하여 조직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침묵해야 한다면 저는 회사를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먹을 게 두려워서 회사에 치명적인 허위 사실을 그대로 방관하는 대표가 될 생각은 없습니다. 저희가 고소한 게시글은 위에 언급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되는 것들만 추렸습니다. 대략 10개 정도의 게시글이 대상이 되었고, 얼마 전에 수사 기관으로부터 작성자를 특정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익명으로 작성된 글이기에 저희는 누가 작성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글을 모아서 고소했는데, 수사 기관으로부터 전달 받은 특정된 작가는 단 한 명뿐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작가님으로부터 어제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작가님은 작성자가 특정된 상황에서도 허위사실을 작성한 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그런 내용을 쓴 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수사 기관으로부터 전달 받은 게시글들을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작가님이 쓴 글에서 본인이 부정한 허위사실이 명백히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더불어 작가님은 법적으로 가겠다고 하면서도, 만나서 조용히 얘기해보자, 둘이 조용히 얘기하자, 협의해보자, 좋게 얘기해보자 등등 합의 시도로 보이는 말을 여러 번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과를 할 생각이 없고, 배상금을 지불할 수도 없다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작가님께 사과를 요청한 적도 없고, 배상금을 요청한 적도 없었습니다. 합의를 하자고 말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허위 사실의 글을 모아서 고소했고, 다수의 글을 한 사람이 썼다는 내용만 전달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1)여러 건의 심각한 허위 사실이 반복적으로 기재됨 2)누가 작성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허위 사실만 모아서 고소 진행 3)특정된 것은 단 한 명의 작가 4)특정된 작가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음 5)본인은 그런 허위사실을 기재한 적이 없다고 부인 6)작가는 법적으로 가겠다고 하거나 공론화를 언급하면서도 만나서 조용히 해결하자는 방향의 언급을 여러 번 함 위의 여섯 가지 내용은 지금까지 발생한 것들을 사실대로 기술한 것입니다. 계약해지, 출간취소, 교정거부, 프로모션거짓말 어떤 것도 출판사가 강압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진행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계약해지 : 작가님이 해지 원하는 작품만 해지하였습니다 출간취소 : 작년에 정해진 일정에 정상적으로 작품 출간하였습니다 교정거부 : 기존에 배정된 편집자와 일정 조율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출판사에서 가장 연차가 높고 편집 경력이 많은 편집자 배정하여 작업 진행하였습니다 프로모션거짓말 : 거짓으로 프로모션 관련 내용을 전달한 적 없습니다 이미 글이 너무 길어져 해당 작가님과 있었던 모든 내용을 다 기술하기는 어려워 간략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금까지 작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들 대부분 다 맞춰드렸고, 의견주시는 것에 맞춰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 유포였고, 이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제보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어 고소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알았다면 그 당시에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저희 입장을 안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텐북 김기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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